형사사법체계가 72년 만에 전격 개편, ‘수사하는 검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유지돼 온 검찰의 직접 수사(보완수사권 포함)가 전면 금지되는 것이다. 수사 주체는 경찰로 일원화되고 검사는 공소제기와 유지만 담당하면서 수사와 기소가...
속보=정부가 오는 10월 인구감소지역을 재지정(본지 8월 4일자 1면)하기로 한 가운데 강원도내 인구감소 ‘관심지역’ 시·군 단체장들이 획일적인 정부 평가 기준인 정량지표 개선을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강원도내 18개 시군 중 12곳은 2021년 인구감소지역...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 초반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p 차 초접전을 벌이면서 오는 9일 강원권 순회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리당원 비중은 2.9%에 불과하지만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강원 표심이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캐스팅보트...
속보=술에 취해 택시비를 내지 않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벌여 경찰 수사(본지 7월 31일자 13면)를 받는 김지숙 춘천시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당에 더 이상 피해를 끼칠 수는 없다는 생각에 탈당계를 제출하게 됐다”라면서 “자중하는 마음 ...
속보=22년만에 대한불교조계종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 직을 내려 놓은 퇴우 정념 스님(본지 8월 3일자 2면·사진)이 6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8대 총무원장 출마를 선언한다. ‘이제, 산문을 나섭니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갖는 정념스님은 한국 불교의 청사진을 담은 출사표...
속보=전북 등 일각에서 거론하고 나선 내국인 카지노 추가 도입 논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내 유일 내국인카지노인) 강원랜드 입장에서는 납득, 용인하기 쉽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산업통상부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강원랜드가 국내 유일한 내국인 출입 카지노...
학생 수 감소는 이제 교육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 곳곳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폐교는 지역소멸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교실과 운동장을 단순히 남겨진 시설로만 바라봐야 할까. 학교의 문은 닫혔지만 교육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이제 필요한...
세상은 갈수록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다. 여유라는 말이 사치처럼 들리기도 한다. 청나라 문장가 장조(張潮)는 그가 펴낸 ‘유몽영(幽夢影)’에서 왜 한가한 시간이 필요한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람이 한가한 것보다 즐거운 것은 없다. 아무 할 일이 없는 것이 아니다. 한가하면 능히 책을 읽을...